지방의회 위상 강화 및 지방의회법안 국회통과 등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출마를 밝힌 황명선 논산시장.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25일 전당대회를 앞두고 황명선 논산시장을 지지하기로 결의했다. 황 후보자는 최근 기초단체장협의회장에 선출, 전국 지방정부를 대표해 최고위원 출마를 밝힌바 있다.

한편 황 후보자는 지난 6대 서울시의회 의원과 서울시당 사무처장을 역임한 바 있다.

더민주 서울시의회 김용석 대표의원은 이날 “91년 지방자치 부활한지 30년을 앞두고 문재인 정부의 자치분권 개헌이 좌초됐다. 지방자치법 개정과 지방의회법 제정을 외치는 목소리마저도 중앙정치의 높은 벽에 부딪혀 외면받은 현실에서 좋은 지방정부의 강력한 견인력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또“지방정부의 목소리가 당 지도부와 중앙정치에 곧바로 전달될 수 있도록 지방의회의 힘을 모아 자치분권을 대표하는 황명선 최고위원 후보자에 대한 지지의 뜻을 밝힌다.”고 말했다.

황명선 후보자는 그동안 지방의회의 현실을 반영, 시의회가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지방의회 위상 강화를 위한 △정책지원 전문인력제 도입 △사무처직원 인사권 독립 △의회 예산 독립 △지방정부 임원 인사청문회 도입 △교섭단체 구성과 운영 등이 담긴 지방의회법안의 국회통과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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