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사당4동 소재, 시민 누구나 이용 가능

사당4동 커뮤니티공간 전경.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지역내 유휴공간이었던 사당4치안센터 내부를 리모델링해 서울 시민 누구나 이용 가능한 주민 커뮤니티 공간을 탄생시켰다. 
건물의 지하 1층과 지상 1․2층, 옥탑 등 총 221.02㎡를 리모델링했으며, 이번 공간 조성을 위해 구는 지역 주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발굴 등 사업 초기단계부터 의미를 더했다.

주민 의견에 따라 지하 1층과 옥탑은 벽체 방음시설 등을 설치해 강당, 회의실, 방송실로 새롭게 조성했다. 
특히, 지상 1층은 치안센터 사무실과 구분된 별도의 출입문을 설치해 주민 이용의 편의성을 더했다. 

또, 지상 2층은 지난해 먼저 리모델링하여 올해 2월부터 주민에게문화와 소통이 있는 따뜻한 공간으로 개방하고 있다.
이밖에 사랑룸(회의실), 소통룸(강의실) 등 마을사랑방으로 꾸몄으며, 현재까지 주민 450여명이 동아리 모임, 강연, 세미나 등을 위한 공간으로 이용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서울시민이나 서울시 소재 직장인, 학생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이정현 자치행정과장은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조성한 사업인 만큼 주민과 함께 하는 열린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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