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국 3주년 수수료 인하... 중소기업, 소상공인, 농어민에게 혜택 돌려 줘

 

중소벤처기업부와 공영홈쇼핑은 지난 3년의 운영성과와 경험을 바탕으로, 중소기업ㆍ소상공인과 농어민의 판로확대와 함께 소비자 신뢰확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공영홈쇼핑은 공공기관 지정과 함께 중소기업ㆍ소상공인과 농어민에 대한 판로 지원의 목적 달성을 위해 국내산 제품만을 취급할 계획이다.

단 기존 판매하고 있던 OEM 제품은 금년말까지 재고 해소를 통해 경영에 차질이 없도록 한다. 아울러 기존 해외 OEM 협력기업이 국내 생산제품을 판매할 경우 결제 대금 선지급, 수수료 우대 등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공영홈쇼핑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기능ㆍ품질ㆍ디자인 등을 개선한 창의혁신제품 판매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또 성장성이 있는 우수 제품을 집중 발굴하여 생산, 기술, 유통을 일관지원함으로써 ‘중소기업 명품’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더불어 우리 중소기업 제품을 더 많이 팔아 이익을 내는 역발상 전략으로 평균 수수료율을 최저수준인 20%(종전 23%)로 대폭 낮췄다.

이는 6개 일반 홈쇼핑사 평균 33.4% 대비 약 13%p 낮은 수준이며, 홈쇼핑 업계의 판매수수료를 낮추는 역할도 하고 있다. 업계의 불합리한 유통 관행 개선에도 앞장선다

공영홈쇼핑은 “차 한 잔 대접받는 것을 부끄러워”하는 명예선언을 체화함으로써 거래 당사자의 신뢰를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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