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문화예술 공연 활성화 위해 행사 적극 지원
젠트리피케이션 지역 문화예술인과 상생 추구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홍대 일대에서 펼쳐지는 개그페스티벌 ‘제2회 코미디위크 in 홍대’를 공식 후원한다. 
이번 행사는 8월 10일부터 3일간 윤형빈 소극장, KT&G 상상마당 등 홍대 인근 실내 공연장 10여 곳과 홍대 걷고싶은 거리, 홍대 서측 공영주차장 등 야외 일부에서 진행된다. 

유세윤, 김영철, 박수홍, 남희석 등 대한민국 대표 개그맨들이 총 출동해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또, 2000년대를 휩쓴 개그콘서트의 주역인 갈갈이 박준형과 옥동자 정종철 사투리 개그 달인 김시덕의 ‘갈옥떡쇼’와 남희석의 ‘팀스탠드업쇼’, 유세윤의 ‘소통왕유세윤’, 김영철의 스탠드업코미디쇼인 ‘김영철의조크콘서트’, 박수홍·손헌수·DJ주주의 음악개그쇼인 ‘주수박쇼’ 등 코미디 위크에서만 볼 수 있는 신선한 공연들이 관객들을 맞는다. 

아울러, 육아맘을 위한 정경미·김경아·조승희의 ‘투맘쇼’, 윤형빈 소극장의 대표 공연인 ‘관객과의 전쟁’과 ‘홍콩쇼’ 등 인기 공연들도 함께 마련됐다. 

실내 개그공연뿐만 아니라 홍대 부근을 지나는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거리 레크리에이션과 이벤트가 홍대걷고싶은거리 곳곳에서 열린다.

한편, 최근 젠트리피케이션 현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문화예술인들이 맘껏 역량을 펼치는 계기도 제공할 예정이다. 

유동균 구청장은 “문화관광의 메카인 홍대 일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가 대한민국 최고의 코미디 축제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라며 “많은 시민들이 홍대 일대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행사가 성공리에 마무리되기 위해서는 사고 없이 무사히 끝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주최 측에서 관람객의 안전에 각별히 신경 쓰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오는 10일부터 3일간 홍대 일대에서 마포구가 후원하는 개그페스티벌 ‘제2회 코미디위크 in 홍대’가 열린다. 유세윤, 김영철, 박수홍, 남희석 등 대한민국 대표 개그맨들이 총 출동해 다채로운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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