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메이커 앰배서더’자문, 콘텐츠 제작 등 활동 펼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구를 대표하는 성수동 수제화 산업 산업을 한층 더 발전시켜 줄 홍보대사를 지난 17일 구청 전략회의실에서 위촉했다. 
‘슈메이커 앰배서더’라는 이름으로 위촉된 홍보대사는 지난 45년간 수제화 제작 외길을 걸어 온 전태수 장인이다. 전태수 씨는 강남스타일 싸이구두(2013년), 푸른바다 전설의 전지현 구두(2016년), 영부인 김정숙 여사 버선코구두(2017년) 등 유명인사들의 구두를 제작해 왔다. 

‘슈메이커 앰배서더’의 활동기간은 2년이며, 수제화 자문을 비롯, 각종 수제화 축제와 홍보 콘텐츠 제작, 수제화 관련 주요 행사 참여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치게 된다.

성수동은 국내 최대 구두산업 집적지로 나만의 구두를 만날 수 있는 개성 넘치는 수제화 공방과 가죽공방들이 모여 으며, 지난 2013년 ‘수제화 특화지구’로 지정됐다. 

정원오 구청장은 “최근 새로운 디자인의 발 편한 구두를 찾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오랜 시간 자리를 지켜온 수제화 장인들과 젊은 창업자들이 함께 모인 성수동 수제화 거리가 더욱 활기를 띄고 있다.”며, “홍보대사인 슈메이커 앰배서더 운영으로 우수한 품질의 성수동 수제화를 널리 알리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지난 17일 개최된 ‘슈메이커 앰배서더’ 위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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