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도시학교' 제1기 수강생 참여 기회 활짝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물리적, 사회적 환경 개선을 통해 지역사회 모든 구성원이 상호 협력해 만들어 나가는 건강도시 조성을 위해 제1기 건강도시학교를 오픈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오는 9월 개설되는 건강도시학교는 매주 화·목요일 10시부터 12시까지 구청 양천홀 등에서 다양한 건강 관련 주제로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대학교수, 대학병원 관계자, 관련학회 임원 등 전문 강사진들이 나서게 되며, 강의 주제로는 ▲북유럽 도시들의 건강정책과 주민건강실천 사례들을 학습하는 ‘북유럽의 건강도시 배우기’ ▲현대인의 복잡한 마음과 정신을 잘 다스리는 법을 배우는 ‘마음돌봄교실’ ▲만성질환 당뇨에 관한 ‘예방과 관리’ ▲건강관리의 첫 관문인 ‘현대인의 건강 식단’ 등이 알차게 진행된다.

구 관계자는 "지역사회구성원들이 상호 협력하여 서로의 건강을 지켜 나갈 수 있는 방안과 민관이 함께할 수 있는 역할을 고민하게 되며, 또한 주민들 스스로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건강지식을 심도있게 학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구는 2011년 WHO서태평양건강도시연맹에 가입하였으며, 91개 도시와 함께 대한민국 건강도시협의회의 회원도시로 활동하고 있다.

양천구 건강도시학교에서 운동을 하고 있는 주민들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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