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계위 수정가결... 601가구로 탈바꿈

건영아파트 위치도.

관악구 미성동 건영아파트가 재건축에 탄력을 받는다.

서울시는 지난 19일 도시계획위원회 소위원회를 열고 관악구 미성동 건영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안)을 수정가결했다.

건영아파트는 1984년에 지은 공동주택으로 노후화에 따른 주거 생활의 불편과 안전성에 문제점이 노출돼 왔다.

기존 418가구의 건영아파트는 앞으로 재건축을 통해 601가구로 탈바꿈하게 된다. 기부채납을 통해 지역 청소년을 위한 '학교밖 청소년지원센터'(문화 및 집회시설)가 들어설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최종 건축배치 등 건축계획안은 향후 건축심의 절차를 거쳐 확정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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