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나루 새우젓축제, M-PAT 클래식음악축제 홍보 나서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20일, 21일 이틀간 여의도 한공공원에서 열리는 2018 한강몽땅축제에 참가해 마포관광홍보 이벤트를 펼친다고 밝혔다. 

한강몽땅축제는 지방자치단체들과 지역문화예술들이 함께 교류하며 새로운 한강문화를 만들어가는 특별한 축제로서, 마포구 외에도 강동구, 성동구, 영등포구 등 서울시 자치구와 강원 태백시, 정선군, 평창군 등 한강 수계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한다.

행사기간 동안 마포구는 관광안내차량 ‘홍카’를 이용해 구의 전통 축제인  ‘마포나루 새우축제’를 비롯한 ‘M-PAT클래식음악축제’를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이벤트를 마련해 포토존을 설치하고, 홍카 사진 등을 SNS에 올린 방문객을 추첨해 마포문화재단 공연 티켓도 선물한다.

구 관계자는 "우리 구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한강을 가장 길게 접한 지리점 이점으로 예로부터 포구문화가 발달되었다. 이러한 영향은 마포의 대표축제인 ‘마포나루 새우젓축제’와 ‘용강동 음식문화거리’, ‘토정 이지함 거리’ 등 마포만의 독창적인 전통 문화를 양산했다."고 전했다.

그 중 대표적인 마포나루 새우젓축제는 올해로 11년을 맞이하며 오는 10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서울월드컵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열린다.

유동균 구청장은 “이번 한강몽땅 여름축제는 ‘한강’이라는 연결고리를 통해 한강 수계 지자체들이 상호 교류하며 문화를 함께 하는 매우 뜻깊은 행사다. 이번 참여를 계기로 마포구가 가진 다양한 문화콘텐츠와 마포의 매력을 널리 홍보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마포구의 전통적인 축제인 마포나루 새우젓축제에서 지난해 10월에 많은 시민들이 새우잡기체험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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