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주민 요구 반영해 물놀이장 인근 설치

 

구로구(구청장 이성)는 안양천 물놀이장을 찾는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해 제방에 화장실을 기존 2배 규모로 조성했다. 
이번에 신설된 화장실은 오금교와 고척교 사이 물놀이장 인근에 위치했으며, 장애인용 대변기도 1칸씩 갖춰져 있다.

또, 범죄예방을 위해 남녀화장실의 세면대와 각 칸마다 구로경찰서 112상황실과 연결되는 안심 비상벨도 설치했다. 공중화장실 입구에는 안심 비상벨 설치를 표시하는 LED채널도 부착했다. 전력소비량이 적은 LED채널은 24시간 밝게 빛나 범죄를 예방하는 효과를 지녔다.

구 관계자는 “안양천 산책을 즐기는 주민들과 물놀이장 이용자들의 편의가 크게 개선됐다”며 “안양천을 주민들의 쉼터로 만들기 위해 아름답고 깨끗하게 가꿔 나가겠다”고 전했다. 
 

 

 

 

 

새롭게 조성된 안양천 제방 화장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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