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정보 제공 통한 내실 있는 과정…선착순 300명 접수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지난해에 큰 호응에 힘입어 올해도 구민을 대상으로 귀농 귀촉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구청 대강당에서 선착순 300명에 한해 진행한다. 

구에 따르면 지난해 첫 개최임에도 불구하고 300여명이 참여해 교육에 대한 높은 수요를 보였으며, 당시 교육 후 참석자들로부터 받은 설문지를 분석한 결과 응답자 전원이 상시학습 개설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귀농 귀촌 체계적인 준비부터 안정적 정착까지 안내받을 수 있으며, 농촌에서 행복하기 등 2개 교육과정으로 진행된다. 

특히, 전문가를 통해 귀농·귀촌에 대한 준비부터 성공적인 정착, 마음가짐까지 다룬다. 

또, 농촌의 유무형 자원을 활용한 제조와 가공의 2차 산업과 체험, 관광 등 서비스 3차 산업의 융복합으로 새로운 부가가치와 지역 일자리 창출까지 이어질 수 있는 내실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전달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도시와 농촌이 협업을 통해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고 은퇴자나 귀농을 희망하는 주민에게 꼭 필요한 프로그램 위주로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송파구는 친환경 도시농업 확산을 위해 솔이텃밭 570구획을 조성해 분양하고 있다. 전문적인 도시농부 교육과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가족단위 여가생활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작물 기부와 김장나눔, 도시농업축제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송파구 귀농 귀촌 교육에 300여명이 참여해 강의에 큰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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