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정릉1동 커뮤니티센터 증축 개관식’ 개최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세대통합형 커뮤니티 공간을 새롭게 조성하고 지난 11일 ‘정릉1동 커뮤니티센터’재개관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곳은 본래 지난 2013년 11월 최초 개관한 곳으로서, 타 지역에 비해 공공시설 및 문화시설이 부족하다는 주민의 의견을 반영하여 세대통합 기능을 지닌 주민복합 문화공간으로 조성된 바 있다.

센터를 이용하는 주민이 점차 늘어나면서 확장을 요구하는 어르신들과 주민들의 요청을 받아들여 지난해 증축 공사에 들어갔었다. 

새롭게 탄생한 센터는 1층 프로그램실로 사용하던 공간을 기존의 어르신사랑방과 통합해 125.8㎡의 규모로 어르신 사랑방으로 확장하고 텃밭으로 사용하던 3층 공간을 99㎡규모로 증축, 다목적 강당 및 소규모 프로그램실을 조성했다.

특히, 확장된 어르신 사랑방으로 어르신들에게 편안함을 제공함과 동시에 강당과 프로그램실이 새롭게 조성되면서 다양한 세대를 위한 공간이 마련됐다.

앞으로 이곳에서는 정릉1동에서는 주민수요조사를 반영하여 유아발레, 초등미술, 프랑스자수, 켈리그라피, 노래교실 등 다양한 세대별 신규 프로그램을 편성해 운영하고 월 1회 문화공연 및 영화상영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승로 구청장은 “주민이 운영하고 주민이 이용하는 세대통합형 정릉1동 커뮤니티센터가 이번 증축을 계기로 주민소통 사랑방으로써 정릉동의 구심점 역할을 다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지난 11일 정릉1동 커뮤니티센터 재개관 기념식에 참석한 내빈들이 테이프 컷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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