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한울타리사업 통해 보람과 자긍심도

 

송파구(구청장 박성수)의 어르신일자리 사업인 한울타리사업의 성과가 눈에 띈다. 
한울타리사업은 송파시니어클럽에서 운영 중인 것으로서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 지원과 경제활동 기회를 넓히고자 시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거주지 인근 골목청소나 불법광고물 제거,공원, 공공시설물 주변 정리 등 깨끗하고 쾌적한 동네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곳곳의 주민들 역시 어르신들의 환경미화 활동을 통해 거리가 깨끗해지고 무단투기 방지 교육까지 되고 있다며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또한, 자신의 힘으로 깨끗한 동네를 만들어 나간다는 보람과 동시에 어르신들이 할 수 있는 소일거리를 제공해 경제적인 지원도 가능하다. 

구는 현재 만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 대상 어르신 중 2월초 공익활동형 사업 참여자 모집을 통해 어르신 130명(남 85명/여 45명)을 선발완료하여 3월부터 11월까지 계속 활동할 계획이다.
 
양민승 노인사회참여팀장은 “어르신들에게 단순한 일자리 제공이 아닌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보람과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어르신 인력 양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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