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준생 직무교육 실시 후 기업과 1:1 매칭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우수한 인재성을 지닌 청년과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을 매칭시켜 주는 ‘2018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행정안전부에서 지역 내 청년과 사회적기업의 상생을 도모하는 내용으로 공모한 프로젝트에서 영등포구가 최종 선정되면서 탄력받게 됐다. 

구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을 통해 지자체가 직접 지역 실정에 맞는 청년일자리 사업을 설계 및 시행할 방침이다.
이밖에 구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성장을 위한 전문인력 지원 사업도 기획해 행정안전부 공모에 응모했다. 

이를 위해 구는 청년들에게 80시간의 실무교육을 통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세무, 회계, 인사, 노무 등의 직무역량을 쌓게 한다. 

직무역량을 쌓은 후에는 1년 동안 사회적경제기업에 실습사원으로 근무하면서 현장 노하우을 습득하게 된다. 구는 월 190여만 원의 임금을 지급해 경제적 자립 기반 마련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구는 영등포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관심 있는 만 18세~34세 청년은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일자리정책과에서 지원받는다. 

또한, 청년을 고용한 사회적기업에는 인건비를 90% 지원한다. 사업 종료 후 업무에 숙달된 청년인력을 정규직으로 고용할 수 있다

채현일 구청장은 “청년에게 지역 일자리를 발굴‧제공함으로써 지속가능한 경제활동을 지원하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가겠다.”며, “취업을 원하는 청년들과 유능한 인재를 키울 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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