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회 동대문구민상 추천 다음달 17일까지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오는 9월 20일 열리는 제27회 동대문구민상 시상식을 앞두고, 선행과 공적을 지닌 구민 추천을 다음달 17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분야별로 살펴 보면, △자랑스러운 구민상 △어버이상 △효행상 △봉사상 △모범청소년상 △장애인상 △다문화가족상 7개 부문에서 총 14명을 선정해 표창하게 된다.

추천 대상은 각 분야에서 구민 화합과 발전에 이바지한 자로서 7월 11일 기준 3년이상 동대문구에 거주한 구민 또는 구에서 활동 중인 단체다. 단 3년 이내 구민상 수상 및 서울시 봉사상(또는 시민상) 경력이 없어야 한다. 

또한, 각 기관, 단체 및 학교장 추천, 동대문구의회 의원 2인이상의 연대추천, 10인 이상의 연명부 제출을 통해 추천할 수 있다.
부문별 상세한 후보 자격 및 구비서류는 동대문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수상자는 구 구민상심사위원회의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의를 거쳐 결정된다. 시상은 오는 9월 20일 열리는 동대문구민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유덕열 구청장은 “모범구민에 대한 시상을 통해 이들의 선행과 공적이 많은 구민들에게 귀감이 되길 기대한다”며 “지역 발전을 위해 남몰래 봉사해 온 숨은 공로자가 잘 선정될 수 있도록 주변에서 많은 추천 바란다”고 전했다. 

지난해 동대문구 구민의 날 기념식에서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중간)과 수상자들의 기념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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