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이웃이 함께 행복할 수 있는 방법 모색, 현장탐방 등 진행

방화6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한 마을아카데미에 참석한 주민들이 기념 촬영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방화6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6월 20일부터 7월 11일까지 사회적경제를 주제로 한 마을아카데미 ‘사회적경제로 만나는 색다른 나의 행복찾기’를 진행했다.

본 마을아카데미는 ‘마을에 살고 있는 나와 이웃, 우리가 어떻게 하면 더 행복하게 살 수 있을까’ 하는 질문에서 시작해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사회적경제를 통해서 새로운 대안을 함께 찾아보고자 진행됐다.

6월 20일 시작된 교육은 ‘사회적경제로 만나는 색다른 마을살이’를 주제로 위성남 서울시협치협의회 위원이 사회적경제의 기초와 마을공동체와의 연계성 및 의미에 대해 알아보는 것으로 막을 열었다. 2회차에서는 안상준 강서구사회적경제협의회장이 ‘우리지역 사회적경제는 어떨까?’란 주제로 강의하고, 3회차에서는 ‘사회적경제 현장탐방’이란 주제로 모해교육 협동조합, 이음교육 협동조합, 강서나눔돌봄센터 방문이 진행됐다.

7월 11일 진행된 워크숍은 사회적경제로 나와 이웃이 함께 행복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실천을 약속하는 수료식으로 과정이 마무리 됐다.

아카데미 수료식에 참여한 주민들은 “나도 시작할 수 있다는 용기와 한 줄기 빛의 희망을 보았다”, “사회적경제의 핵심이 사회적 자본, 신뢰와 배려심, 공동체에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서로서로 도우며 지내고 봉사, 도움, 나눔 등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많음을 깨달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방화6종합사회복지관은 7월부터 9월까지 주민 요구를 수렴해 마을아카데미를 기획하고, 나와 마을에 사는 우리가 함께 행복한 상상을 하며 함께 대안을 찾는 시간으로 만들어가고자 한다.

2차 마을아카데미는 10월에 진행될 예정이며, 방화동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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