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우스:홀리데이(KAWS:HOLIDAY)' 거대한 조형물
송파구, 도심 속 바캉스 선보이며 휴식과 위로의 메세지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오는 19일부터 석촌호수에 공공미술프로젝트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카우스: 홀리데이(KAWS : HOLIDAY KOREA)'라는 이름으로 공개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시즌을 맞춰 구와 롯데 유통사업부문이 손잡고 많은 시민들이 도심 속 바캉스를 즐길 수 있도록 선보인다.

이번 작품은 현재 세계적으로 큰 사랑받고 있는 팝아티스트 카우스의 대표 캐릭터 ‘COMPANION’(컴패니언)을 공기 조형물로 표현한 새로운 시리즈이다.
길이 28m의 거대한 조형물로서 휴식을 취하듯 물 위에 유유히 누워 초고층빌딩과 숲, 호수, 하늘이 어우러진 석촌호수를 즐길 예정이다.

이에 대해 구 관계자는 바쁜 하루하루를 살고 있는 많은 이들에게 전하는 위로이자 휴식의 메세지를 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한, 작품을 전시하는 8월 19일까지 석촌호수 동호 일대는 시원한 파라솔 뿐 아니라 2층 규모 포토 타워, 석촌-홀리데이 공연, 푸드 트럭 등이 어우러져 도심 속 작은 피서지로 변신한다.

구는 석촌호수를 찾아온 많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관람을 즐길 수 있도록 보안 및 질서유지 등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포토타워와 수변 무대 곳곳에 안전 요원 25명(주말기준)을 배치한다.

황인환 문화체육과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가족과 친구, 연인 모두에게 휴식과 마음의 여유를 선사하는 열린 공간이 될 것이다”며 “구는 비상상황 발생과 안전에 더욱 철저히 대비해 석촌호수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여름날의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겠다. “ 고 말했다.

한편, 석촌호수는 유수의 작가들의 작품을 세계 최초로 공개하면서 국내를 넘어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예술의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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