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샘 정책‘스마트 포용도시’ 정책사례 공유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올해로 8회째 열린 동아시아 포용도시 네트워크 워크숍에 참가해 구의 핵심 정책 '스마트 포용도시' 정책사례를 공유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홍콩에서 개최됐으며, 한국, 일본, 대만, 홍콩의 주거, 도시, 빈민, 홈리스 등 주거복지 및 도시 연구와 관련된 다양한 전문가, 학자, 활동가들이 참여했다. 

일정을 위해 성동구의 이비오 부구청장을 포함한 담당 공무원이 참가했으며, 12일과 13일 이틀 간 홍콩침례대학교에서 진행된 정책 과제 공유 시간에 ‘성동구, 스마트포용도시를 꿈꾸다’라는 주제의 발표를 진행했다. 

구에 따르면, 스마트기술을 활용해 도시에 집적되는 지식과 기술이 모든 시민에게 장벽 없이 공유되어 도시의 포용성을 증진하는 정책이다. 

동아시아 각국이 모인 자리에서 구는 또한, 4차 산업혁명체험센터 운영, 지능형 CCTV를 활용한 도시안전, 빅데이터를 활용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등 대표 정책 사례도 소개해 호응을 얻었다.

정원오 구청장은 “스마트 포용도시 정책은 누구나 도시의 정책적 의사결정에 참여, 자유롭게 소통하며 지식과 기술을 공유함으로써 누구도 배제하고 차별하지 않는 도시 정책으로 동아시아를 비롯한 세계 각국의 도시에서 도입되어 지속가능한 상생 도시문화가 조성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성동구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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