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창업교육, 멘토링, 사업화 지원 등을 통해 재창업 성공률 제고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가 민간이 발굴한 혁신형 재창업자 지원을 위한 ‘2018년 재도전성공패키지 참여기업 2차 모집’을 16일부터 시작한다.

투자형연계 프로그램(이하 투자형) 10명을 포함해 총 130여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재창업교육, 멘토링, 사무공간, 사업화 비용 등에 대해 사업비의 75%이내(최대 5천만원)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원한다. 투자형에 선정된 기업은 재도전성공패키지와 투자기관의 투자를 받게 되고, 2년차에도 후속자금지원과 기술개발지원을 받는다.

이번 사업부터는 사업모델고도화가 필요한 재창업자에 대해 소비자 반응조사를 의무화한다. 소비자반응조사, 최소기능제품(MVP) 제작 등 BM고도화 비용 1천만 원을 지원 후 중간평가를 통해 사업화 지원여부 결정하게 된다. 이를 통해 실제 고객 반응에 따라 제품을 빠르게 전환(Pivoting)시켜 실패를 최소화 할 예정이다.

중기부 이동원 재기지원과장은 “지원한 기업 중 사업성과가 우수한 기업은 향후 투자IR 등을 통해 성장을 도울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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