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개국이 출전한 세계롤러스피드스케이팅 대회


은평구청 인라인롤러선수단으로 활동 중이며 국가대표인 안성민 선수가 세계선수권대회 2관왕의 영예를 차지했다. 

2018. 세계롤러스피드스케이팅선수권 대회는 지난 1일부터 8일까지 네덜란드 히르드와 아른헴 지역에서 세계 48개국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안성민 선수는 주니어부에 출전해 개인전에서는 트랙 5,000m, 단체전 계주 3,000m에서 금메달 2개를 획득했다. 

올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입단한 팀의 막내인 안성민 선수 등의 활약으로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트랙 종합 2위에 등극하기도 했다. 
안성민 선수는 “세계무대에서도 내 실력이 통한다는 자신감을 얻었다. 다음번에는 주니어를 넘어 진정한 세계최고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였다.

한편, 김미경 구청장은 “우리 한국과 은평구를 대표하는 안성민 국가대표 선수의 세계대회 2관왕의 등극을 축하하고 앞으로도 은평구 인라인롤러선수단을 적극 지원하여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을 연계 발전시키는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8 세계롤러스피드스케이팅선수권대회 개인전 시상식에서 안성민 선수(가운데)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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