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자본 창업기회 도와 자생력 강화는 물론 해외 탐방 기회까지 제공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8월 10일까지 신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공단)이 ‘2018년 소상공인 신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다음달 10일까지 실시한다.

소상공인의 창업 생존율과 자생력을 높이고자 마련된 이번 공모전은 예비 창업자와 소상공인의 소자본 창업시장 진출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공모분야는 소상공인 분야의 새로운 창업 아이디어, 현재 국내 사업화는 미비하지만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은 국·내외 창업 아이디어다.

기간 내 응모된 아이디어는 아이템의 참신성, 소상공인 창업적합성, 사업모델 전파 및 사업모델 가치창출을 통한 소상공인 파급효과 등의 평가항목에 따라 대상 1명(5백만원), 최우수상 2명(각 3백만원), 우수상 3명(각 2백만원) 등 총 20명을 선발해 총 2천 5백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대상과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해외 신사업아이디어 탐방의 기회를 마련해 해외 창업시장의 생생한 현장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창업을 희망하지만 아이템 부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비창업자라면 공단에서 기존에 발굴한 신사업 아이디어를 창업아이템으로 선택해 ‘신사업창업사관학교’사업에 신청할 수 있다. 교육생 선정 시 단계별 교육에서 사업화까지 ’원스톱(One-stop) 패키지‘ 창업 지원을 받게 된다.

공단 김흥빈 이사장은 “공모전을 통한 참신하고 좋은 아이디어 발굴로 소상공인들이 시장 경쟁력을 갖고 건강한 창업환경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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