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목소리 반영, 일자리 창출과 투자 확대 도모

유통업계 투자 환경 개선을 위해 기획재정부와 관계부처는 투자 애로사항과 요구사항을 정책에 반영하고자 ‘유통업종 기업간담회’를 지난 10일 개최했다.

유통업계 투자 환경 개선을 위해 기획재정부(이하 기재부)와 관계부처(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는 투자 애로사항과 요구사항을 정책에 반영하고자 ‘유통업종 기업간담회’를 지난 10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매주 업종별 간담회를 진행해 일자리 창출과 투자 확대에 관해 소통할 계획이다.

무인점포 및 드론배송 도입, AI·빅데이터 등을 결합한 자동물류센터 건설과 같이 기업이 창의성 발휘 여력이 있음에도 그동안은 관련 규정이 없거나 지나친 규제로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기업의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시장에서 자유롭게 구현될 수 있도록 ‘규제 샌드박스 법안’이 조속히 통과되도록 하고, 일부 투자가 지연되고 있는 프로젝트는 해결방안을 지속적 모니터링 할 예정이다. 다만 지역 중·소상공인 및 골목상권과 상생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한다.

기재부 관계자는 “투자·규제 등의 애로사항에 대해 언제든지 건의가 가능하고, 필요시 기업과 1:1로 면담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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