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시비 97억 원 확보해 지난달 공사완료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지난 2012년 집중호우 시 피해를 입었던 행당동 138번지 일대의 침수 방지를 위한 하수암거 신설을 완료했다. 
구는 시비 97억 원을 확보해 지난달 공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하수암거 신설은 행당동 삼부아파트에서 한양광장까지 134m 구간에 가로 3m, 높이 2m의 사각형으로 진행됐으며, 침수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2013년 타당성 검토, 2014년 실시설계용역 시행 등 서울시와 긴밀한 업무추진으로 착수한 바 있다. 

이번 하수관거 신설 공사가 완공됨에 따라 행당동 138번지 일대 침수 우려를 사전에 막아 재해발생에 대한 주민들의 불안감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수해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하수시설물들을 정비하고 보완하여 구민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안전도시를 만들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행당동 138번지~158번지 일대 하수암거 신설 공사완료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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