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충현 지역 발전 위한 큰 걸음 기대"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천연동과 충현동 일대에서 2022년까지 진행되는 도시재생 사업을 위한 주민협력체를 12일 정식 발족한다. 
협의체 회원들은 향후 주민 의견 수렴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한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도시재생의 주체로 활동하게 된다. 

구는 지난 3월 임시주민협의체가 출범한 이후, 세 차례의 월례회의를 거쳐 주민협의체 표준운영규정을 마련하고 이번에 주민협의체를 출범하게 됐다고 전했다. 
천연충현 주민협의체 발족식에서는 주민협의체 대표와 운영위원회 임원을 선출하고 주민협의체 발족을 선언할 예정이다.

12일 열리는 발족식에서는 또 50+하모니와 영천시장 합창단의 공연을 감상하고 도시재생사업 진행과정과 연계사업에 대한 설명을 전해듣게 된다. 

문석진 구청장은 “도시재생사업이 효과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이번 주민협의체 발족이 천연충현 도시재생사업을 위한 의미 있는 큰 걸음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천연충현 도시재생활성화사업 임시주민협의체 발족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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