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상으로 서울시 최고의 성과 획득
구로구(구청장 이성)는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고 지난 6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개최된 사회적기업 육성 성과공유대회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되면서 서울시 자치구 중 최고의 성적을 획득했다.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의 추진실적에 대해 ▶사회적기업 활성화 ▶사회적기업 발굴 ▶일자리 창출 ▶사회적기업 육성 등 4개 분야에 대한 심사를 실시했다.
이번 대회에서 구는 사회적경제 소식지 ‘홀씨’ 발간, 사회적경제 민‧관 공동영업단 구성, 장터의 발견 운영 등으로 각 분야별 평가에서 고른 점수를 얻었다.
특히 ‘따뜻한마음 청소년센터’와 문화예술 협동조합 ‘곁애’가 힘을 모아 설립한 사회적경제 협업체 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곳에서는 청년들의 취업 및 창업 역량을 위해 성문화, 바리스타 및 제과‧제빵, 문화예술 등 3개 분야로 나눠 교육, 체험 활동, 전문가 양성, 취업 연계, 창업 지원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우리 구는 사회적경제 통합지원센터, 사회적경제 창업지원센터 운영 등으로 관내 사회적경제의 판로개척과 활성화에 힘쓰고 있으며, 앞으로도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다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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