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서비스 접근성 높여 맞춤형 정보 효과적 제공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마을의 복지자원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온라인 복지지도 ‘동네방네’ 서비스를 구축해 지난달 29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해당 복지지도의 경우 영등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공동위원장 정한일)와 동에서 힘을 모와 제작한 마을복지지도 1천 권을 제작해 곳곳에 배부한 바 있으나, 온라인 서비스 구축을 통해 편리성이 업그레이드 됐다. 

온라인 서비스는 기존에 주소별로 묶여 있던 복지지도를 △아동청소년, 여성, 장애인, 어르신, 노숙인, 교육문화 등 6개의 복지시설과 △백세카드 가맹점, 나눔가게, 다둥이행복카드 가맹점, 꿈나무카드 가맹점 등 4개의 복지서비스로 재분류해 테마별로 만들었다.

인터넷에 접속해 해당 시설이나 서비스를 클릭하면 주소와 전화번호, 사진, 이용방법, 제공 혜택 등이 표기되어 있으며 길 찾기가 가능해 지역 주민들이 복지자원을 손쉽게 확인하고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새롭게 추가되는 내용은 업그레이드하는 등 지속적인 복지자원 관리를 통해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채현일 구청장은 “온라인 서비스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나에게 맞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찾아 누릴 수 있길 바란다.”며 “복지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고 다양한 복지 욕구에 능동적으로 대응하여 주민복지체감도를 향상시키겠다.”고 전했다.

영등포동 동네방네 온라인 서비스 첫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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