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짝수 달 마지막 주 수요일 진행...누구나 참여 가능


마포문화재단(대표 이창기)는 짝수 달 마지막 주 수요일마다 문화예술인들이 참여해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는 ‘수요예술포럼’을 개최해 지역 문화예술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포럼은 예술가 및 단체, 언론인, 교수, 학생 등 다양한 문화예술분야 활동가들을 대상으로 3부에 걸쳐 약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소통을 위한 자리인 만큼 지역예술단체에 대한 소개가 1부에 이뤄진다. 2부에는 문화예술과 관련된 특강이 진행되며 3부에는 특강 주제에 대한 자유 토론이 이어진다. 

또한, 포럼이 끝난 뒤에도 그날 참여한 문화예술단체와 예술인 간 상호 소개하는 시간을 가져 협업사업 발굴의 계기가 되고 있기도 하다.

지난 포럼에서는 서울의 대표적인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잡은 KT&G 상상마당의 김준대표와 정의숙 서울무용영화제 집행위원장, 송경진 마포중앙도서관 관장 등 다양한 인사들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저작권과 관련된 특강이 진행된 만큼 한국저작권보호협회 및 음반 레이블 관계자들도 다수 참석했다.
 
헌편, 올해 이어지는 포럼은 8월과 10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진행된 후 마무리 될 예정이다. 
8월에는 ‘문화예술사업 투자받기 A에서 Z까지’라는 주제로 김진영 리츠브룩스 대표의 특강이 준비됐다. 10월에는 문화예술분야 조직 운영 노하우에 대해 이창준 (주)아그막 대표가 강연을 펼친다.
문화예술 활동가라면 누구나 포럼에 참여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마포아트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신청 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일상생활 속 여유가 강조되는 사회 분위기에 따라 문화예술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마포에 산재한 우수한 문화예술 인프라를 발전시켜 널리 주목받을 수 있도록 구 차원에서의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마포문화재단은 지역문화예술과 생활체육 진흥을 위해 마포구의 출연을 받아 설립된 재단법인이다. ‘독창적 문화예술 콘텐츠개발’과 ‘사회공헌 서비스확대’를 목표로 참신한 주제의 공연, 전시를 열고 주민에게 유익한 생활체육 및 문화교육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다.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은 지난 2월부터 짝수 달 마지막 주 수요일마다 문화예술인들이 참여해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는 ‘수요예술포럼’을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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