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적인 문화산업시대의 디자인 능력을 갖춘 창의적 인재 양성

주얼리.... 치장욕구의 표현으로 인류생성과 함께 시작
창의적 디자인 발상의 융합산업
주얼리산업이 요구하는 미래지향적 산업인력 양성

1991년 귀금속공예과로 출발... 26회째 이어온 졸업작품 전시회
현장 실무중심 교육 진행... 자신의 능력을 다양한 분야에서 발휘
자유로운 학생 중심의 실험적이고 창의적인 커리큘럼 구축
4차산업과 융합적 형태로 변모... 온라인 쇼핑몰 운영과 개인 창업 등

이호철 학과장(가운데)과 주얼리디자인과 학생들이 보석감정을 하고 있다.

주얼리는 자신을 나타내는 인간의 치장 욕구를 가장 잘 표현하는 대상으로 인류생성과 함께 시작됐다. 역사적으로 살펴보면 ▲18세기 기계방식에 의한 대량생산 ▲19세기 디자인혁명 ▲20세기 재료의 다양성과 표현 ▲21세기 3D 스캐너와 프린팅기법 등 첨단 기술장비의 도입과 생산방식, 여기에 창의적 디자인 발상의 융합산업으로 4차 산업의 또 다른 획을 만들어 가고 있다.

이렇듯 주얼리는 자신의 매력을 돋보이게 하고 마음을 전하는 수단이다. 이러한 인간의 욕구로 주얼리의 역사는 인류 역사와 맥을 같이한다. 또 동 시대 문화와 지정학적 환경에 따라 주얼리의 종류와 재료, 소재도 다변화되고 있다. 특히 다양한 주제를 컨셉으로 디자인되고 표현되는 창의적인 예술분야로서 상품화를 창출하는 산업으로 발전하고 있다.

◆창의력 기반의 고부가가치를 실현하는 패러다임 대응 교육 프로그램 개발

21세기는 다양성과 전문성을 요구하는 디자인시대라 할 수 있다. 더욱이 국제적인 문화산업시대로서 디자인 능력을 갖춘 창의적인 인재 양성을 필요로 하고 있다.

이에 한국폴리텍대학 서울강서캠퍼스 주얼리디자인과는 사회의 급속한 변화에 적응하고 주도할 수 있는 교육체제 그리고 창의력 기반의 고부가가치를 실현하는 패러다임 대응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또 대표적인 미래형 지식기반 학문으로 창의력과 개성이 중시되는 영역으로, 전공과 산업체간 연계 시스템을 추구한다. 더불어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선택에 부응할 수 있는 교과목을 개발하고 산학협동 인프라 구축을 통해 미래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실무형 전문인을 길러내고 있다.

특히 귀금속, 보석에 대한 전문적 이론 지식과 아이디어 발상의 전개과정을 통한 디자인개발 능력, 첨단장비(주얼리CAD, 3D스캐너, 프린팅기법) 기술도입과 활용은 물론 기존의 수공예적 실기 기술을 교육하고 있다. 또 온라인 마케팅 운용기술과 보석감정실습 등을 통해  주얼리산업이 요구하는 미래지향적 산업인력을 양성하는 전문 교육기관이다.

무엇보다 다양하고 우수한 실험실습 기자재를 갖추고 있어 학생들에게 효율적인 전문화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고졸이상 누구나 지원... 디자인에 필요한 모든 기초교육 학습

서울강서캠퍼스 주얼리디자인과는 고졸이상의 학력과 이와 동등한 자격을 지닌 누구나 연령 제한 없이 입학 가능하다. 다른 여타의 대학과 동일한 전형방식으로 수시1,2차 모집과 수학능력평가시험으로 응시할 수 있는 정시모집을 통해 선발하고 있다. 디자인계열 학과지만 별도의 실기시험을 치르지 않는다. 입학 후 디자인에 필요한 모든 기초교육을 학습할 수 있는 것이 최대의 장점이다.

주요 교육과정은 주얼리가공 및 재료학, 보석학 등의 전공이론과 주얼리가공기초 및 실무, 주얼리디자인기초 및 실무, 주얼리CAD와 일러스트, 보석감정, 온라인마케팅 등의 현장중심 실무교육과 참인폴리텍 프로그램을 통한 인성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첨단기술장비 운영능력 중심의 현장실무교육 강화 ▲전문기술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전문영력 확대 ▲주얼리 산업에 필요한 역동적 글로벌 인재 양성 ▲예와 지를 겸비한 전문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그 외 주얼리 관련 국내ㆍ외 공모전 확대, 1인 2자격증 취득, NCS를 기반으로 한 과정평가형 교과 운영 및 졸업 전 작품전시회 등을 진행하고 있다.

관련 자격증은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귀금속가공), 귀금속가공 산업기사, 주얼리코디네이터, 주얼리 마스터 등이 있다. 주요 취업처는 주얼리마스터, 주얼리디자이너, 주얼리CAD기술자, 주얼리 코디네이터, 주얼리 MD분야와 개인공방 창업 및 쇼핑몰 운영 등 전문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분야가 있다.
 

주얼리디자인과 학생들이 귀금속 레이저 가공을 하고 있다.

◆26회째 이어온 졸업작품 전시회... 시대적 문화와 예술성 나타내

지난해 10월 인사동 갤러리 이즈에서 ‘처음, 시작’을 주제로 열린 강서캠퍼스 주얼리디자인과 제 26회 졸업작품전시회는 창의적 감성을 선보이며 관련 업계에 잔잔한 파장을 일으켰다.

학생들은 그동안 배운 기술을 토대로 졸업작품 전시회를 준비, 2년 동안 노력한 땀과 열정의 결과가 보석처럼 빛나는 섬세하고 완성도 높은 작품을 선 보였다.

주얼리디자인과는 1991년 안성여자기능대학 귀금속공예과로 출발, 지금까지 한국폴리텍대학 브랜드 이미지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2016년 서울강서캠퍼스에서 새 둥지를 틀고, 주얼리를 통해 인간의 매력을 돋보이고 마음을 전하는 수단으로 시대적 문화와 예술성을 나타내고 있다. 무엇보다 주얼리는 작지만 그 부가가치는 예측할 수 없을 만큼 귀하다.

◆4차산업과 융합적 형태로 변모... 온라인 쇼핑몰 운영 및 창업의 전문영역 확대

주얼리산업은 주얼리의 재료적 부가가치성과 표현의 개별적 가치가 끊임없이 변화하고 개발되는 가장 전문적인 분야로 다양한 방식으로 4차산업과의 융합적 형태로 변모하고 있다. 특히 온라인 쇼핑몰 운영과 개인 창업의 전문분야가 확대 돼 그 영역이 광범위하다고 볼 수 있다.

여기에 개인의 감성적 욕구가 대두되는 현대의 주얼리는 1차적 주얼리 산업은 물론 여타의 산업과 융합 할 수 있어 활용 범위가 넓어지고 있다. 이로써 자신의 능력을 다양한 분야에서 발휘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처럼 서울강서캠퍼스 주얼리디자인과의 모든 예비졸업생들은 11월초부터 4주간 자신의 취업분야에서 현장실습을 경험한다. 이를 통해 취업처가 확정되고 취업 후 3년간 학과 및 지도교수들이 취업생활에 대한 상담과 해당 기업체와의 유기적인 관계를 통해 지속적인 관리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러한 시스템에 힘입어 졸업생들은 안정적인 주얼리 디자이너로 활동한다. 아울러 주얼리 산업체에서 중간관리자로 근무하며 자신의 영역을 다지고 있다. 또 김00대표처럼 주얼리업체 디스톤을 창업, 성공적인 경영의 롤 모델이 되고 있다.

◆이호철 학과장... 주얼리디자인과에서 미래를 개척할 중심에 서길 바란다.

이호철 학과장.

주얼리디자인과는 주얼리 산업체에서 활용되는 최첨단 장비들과 수준 높은 환경의 각 실습장을 갖추고 있다. 입학 후 학생들은 산업현장에서 일하는 조건과 같은 상태에서 작업할 수 있다.

전임교원 외에 주얼리 산업체에서 활동하고 있는 대표 및 관련 업무에서 현역으로 활동하고 있는 외부 강사들을 초빙, 실질적인 현장 실무중심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다양한 공모전과 경기대회에 참여해 대상, 본상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이와 함께 창업을 위한 동아리 활동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각종 페어에 참여, 학생들 스스로 역동적이고 적극적인 활동을 벌이고 있다. 특히 주얼리 산업은 다양한 취업처를 가지고 있어 졸업 후 본인의 역량에 따라 활동 범위가 매우 넓다.

여기에 학생지도에 최선을 다하는 우수한 교수진들이 철저한 이론과 실기 교육을 바탕으로 실용교육 중심의 실험적이고 창의적인 교과과정의 커리큘럼을 구축, 자발적이고 자유로운 학생 중심의 교육핵심전략을 수립했다. 이를 통해 시대가 요구하는 보석디자이너, 보석감정사, 귀금속디자이너, 큐레이터, 문화상품 디자이너, 장신구작가, 금속공예작가, 주얼리CAD디자이너, 상품기회 및 유통전문가, 교육자, 자격증 취득에 치중하고 있다.

주얼리 분야에 관심이 있는 많은 학생들이 우리대학 주얼리디자인과에서 미래를 개척할 중심에 서길 바란다.

 

저작권자 © 시사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