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IBM, 아마존 등 7개 글로벌 기업 멘토링 진행

 

영등포구는 글로벌 시대 외국 기업의 취업에 관심이 있는 청년들을 위해 오는 7월 6일 구청 광장에서 ‘글로벌 취업 청년 멘토링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해외)기업 멘토링 콘서트를 전국에서 다수 개최한 이력이 있는CP팀(Curiosity Project Team, 대표 김조엘)이 주관한다.

무엇보다 관심을 끄는 것은 IBM, Amore Pacific, TESLA, NIKE, AMAZON 등 7개 해외기업의 전․현직자 8명이 멘토로 나선다는 점. 이들은 실질적인 취업의 팁과 글로벌 인재에 대한 주제로 취업 특강을 진행한다. 

이어 신입사원 토크쇼 시간에는 취업한지 얼마 안된 AMAZON, TESLA의 신입사원이 나와 자신의 취업성공 경험담을 청년들에게 이야기해준다.
아울러, 취준생들을 대상으로 전체공개 모의면접도 진행된다. 피드백까지 제공해 청년들에게 꼭 필요한 면접 팁과 합격노하우를 전수할 계획이다. 

마지막은 8명의 멘토와 청년들이 소그룹을 구성해 그룹 멘토링 시간을갖는다. 청년들이 각자 원하는 특정 멘토를 지정해 함께하는 자리로 멘토의 생생한 취업 경험담과 직무에 관한 현실적인 조언을 들을 수 있어 청년들이 목표로 하는 취업활동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구 관계자는 "멘토링 콘서트 참여자 중 좀 더 심도있는 멘토링을 원하는 청년들을 위해 향후 영등포구 일자리카페에서 직무별로 소그룹 멘토링을 5주에 걸쳐 진행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의 이해와 취업 정보 제공을 통해 청년 취업을 활성화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영등포구는 글로벌기업 전,현직자와 함께하는 청년취업 멘토링 콘서트를 개최한다. 사진은 그룹멘토링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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