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난양폴리텍대학서 문화교류

한국폴리텍대학 서울정수캠퍼스는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3박 5일간 학생 30명과 인솔자 3명이 국외 연수로 싱가포르를 방문했다. 사진은 싱가포르 난양폴리텍 학생들과 정수폴리텍 학생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폴리텍대학 서울정수캠퍼스는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3박 5일간의 일정으로  학생 30명과 인솔자 3명이 국외 연수로 싱가포르를 방문했다. 이번 연수단 학생들은 추천이 아닌 공개모집으로 선발, 그 의미가 남달랐다.

특히 이번 연수는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학생들의 창의력과 능력을 길러주고 능동적인 세계관을 키워주기 위해 기획됐다.

연수단은 첫날 일정으로 싱가포르 난양폴리텍대학(Nanyang Polytechnic)을 방문, 학생들은 수업을 참관하고 장기자랑 대학소개 등 문화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우리 학생들은 문화적 소양을 겸비하고 글로벌 마인드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또 두 대학 학생들은 국제교류활성화 및 국제의식 함양의 계기를 만들었다. 이어 둘째 날에는 싱가포르 도시개발청을 방문, 지난 50여 년 간 도시 변화의 역사를 살피고 미래 도시계획을 전망할 수 있었다.

이번 연수단장인 전정숙 학생처장은 “이번 연수는 국외 기술 발전 및 동향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두 대학 간 국제교류의 장을 마련했다”며 “우리 학생들이 국제 기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됐다”고 말했다. 원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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