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형 및 거상형 동 주민센터 27개소에서 대여

 

송파구는 각 동 주민센터 내에 신형 휠체어 81대를 추가 비치, 휠체어 무료임대 서비스 

활성화에 나선다.
특히, 올해 새롭게 시민참여예산을 확보, 노후 한 휠체어를 폐기하고 신형으로 교체하는 사업도 운영한다. 

구는 지난 2003년부터 일시적 병환자 또는 재활중인 노약자 등의 편의를 위해 동 주민센

터를 통해 휠체어 대여 서비스를 시행 중인데, 이는 갑자기 다리를 다쳐 이동이 불편하거나 일시적으로 거동이 불편해 일정기간 휠체어가 필요한 주민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고자 구 자체적으로 시행한 사업이다.

현재 각 동 주민센터별와 송파구 보건소에 2~4대씩 81대의 신형 휠체어 배포를 완료한 상태이다. 기존 사용 가능한 휠체어를 포함 총 132대를 비치 각 동별 휠체어 비치 수도 대폭 확대했다.

올해 새롭게 배포한 휠체어는 일반형 뿐 아니라 다리를 다친 환자들에게 꼭 필요한 거상형 휠체어 54대를 포함, 주민들의 편의를 한층 높였다.  또, 향후 고장나거나 노후 한 휠

체어의 경우 지속적인 수리를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사용을 도울 예정이다.

대여를 원하는 주민은 신분증을 지참 후 거주지 근처 동주민센터 및 보건소에 방문하면 

무료 대여가 가능하다. 단기간 사용을 위한 대여 서비스인 만큼 최대 30일(1회당 10일, 총 3회 연장가능)까지만 이용 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휠체어 서비스 확대는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고 자원을 공동으로 이용하는 공유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며 ”송파에서 아름다운 ‘공유경제’의 선순환이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파구는 각 동 주민센터에서 휠체어 대여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저작권자 © 시사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