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일구데이(19Day)’ 개최 취업난 해소 나서

 

동대문구는 오는 19일 '일자리를 구하는 날'이라는 의미의 일구데이 행사를 개최하고 중소중견 구인기업과 구직자 간의 만남의 장을 마련한다.  

1:1 현장면접을 통한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구인기업에는 적합한 인력선택의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다.

이날 오후 2시부터 구청 다목적강당에서 부스를 열고 총 100여명의 인력채용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일구데이 행사는 시작으로 8월까지 매월 20일 광진구(7월 20일)와 중랑구(8월 20일)에서 순차적으로 열릴 예정이다.

이번 행사의 구인 직종은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보안관제원 △가사도우미 △택배도우미 △경호서비스업 등으로, 구직을 원하는 사람은 주소지 관계없이 누구나 행사당일 구직 등록 후 참여 가능하다.

취업상담사들의 전문 취업컨설팅, 이력서 사진 무료촬영 및 입사서류 작성지도 등 참여 구직자들의 취업성공률을 올리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유덕열 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취업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직자에게 좋은 일자리와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내실 있는 취업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4월에 실시한 ‘일구데이’(일자리 구하는 날)행사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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