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6기 마무리 짓고 새로운 출발 다짐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이 6‧13 지방선거에서 득표율 64.5%를 압승해 3선 연임에 성공했다.
구청 직원들은 14일 오전 9시 구청으로 출근한 유 청장을 맞이하며 정문 현관에서 축하 인사와 함께 꽃목걸이를 직접 걸어주며 간단한 환영식을 열였다. 

민선 5‧6기 재임 동안 서울한방진흥센터 개관과 청량리 역세권 개발, 경강선 KTX 개통, 전통시장 현대화 사업 등 굵직한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면서 ‘일 잘하는 구청장’으로 구민들의 많은 지지를 받은 바 있다.

한편, 구는 6.13 선거를 앞두고 두 달 여간 부구청장의 구청장 권한대행 체제로 구정 운영을 지속해 왔다. 유덕열 구청장은 14일 업무에 복귀해 이달 말까지 민선 6기 임기를 마무리하고 내달 1일부터 민선 7기를 시작할 예정이다. 

유덕열 구청장은 “먼저 민선7기 동대문구를 다시 한 번 맡겨준 구민여러분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 4년 더 열심히 하라는 무겁고도 준엄한 구민들의 뜻이라 받아 들이겠다”며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남은 4년의 임기동안 역점사업과 현안문제를 수행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해 살기 좋은 동대문구를 구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6‧13지방선거에서 동대문구청장으로 당선된 (현)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이 직원들의 환호와 꽃목걸이를 전달 받으며 구청으로 복귀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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