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신체활동 리더, 직접 노인복지시설 및 경로당 방문


양천구는 오는 11월까지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활기찬 생활에 도움을 제공하고자 주민으로 구성된 신체활동 리더를 통해 노인복지시설 및 경로당을 찾아가는 어르신 신체활동 사업을 실시한다. 
신체활동 리더는 1개소를 여러 회 방문하여 어르신들의 신체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도옴을 제공할 예정이다.

구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25명의 어르신 신체활동 리더가 양천구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다양한 재능과 경력을 바탕으로 주1회 노인복지시설 및 경로당 등 25개소에 파견되어 운동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낙상예방을 위한 근력운동, 치매예방 운동, 대·소근육을 위한 스트레칭,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음악을 활용한 라인댄스, 실버댄스 등의 프로그램이 이루어진다. 프로그램은 50분~1시간가량 진행된다.

한편 3월부터 시작한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5월까지 총264회 실시, 4,809명의 어르신이 참여한 바 있다.
구 관계자는 “구민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여 어르신들이 건강한 양천구를 함께 만들고 있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건강을 위해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지난 4월 목동문화체육센터에서 실시한 어르신 신체활동 라인댄스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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