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제4회 신촌 왈츠 축제’ 16일 저녁 개막
전문 댄스팀과 일반 시민들, 무도회 펼쳐.. 의상 무료 대여


서대문구는 신촌 연세로에서 올해로 제 4회를 맞는 신촌 왈츠 축제를 기획하고, 돌아오는 토요일인 16일 오후 7시 30분부터 9시까지 뜨거운 왈츠의 향연을 펼친다. 
인씨엠 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오페라, 왈츠, 영화음악 연주이 연주되며, 성악가들의 클래식 공연 및 전문 댄스팀과 일반 시민의 왈츠 무도회 등으로 펼쳐진다.

또 이날 본 행사 외에도 핫핑크 메이크업 재능기부, 일본 코스플레이어 5명과 함께하는 코스프레 페스티벌도 함께 열려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또한, 왈츠 축제에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사)인씨엠예술단으로 신청하면 드레스와 턱시도를 무료로 빌릴 수 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사)인씨엠예술단(단장 노희섭)은 관객과 소통하며 문화 나눔을 실천하는 예술단체로, 500회 이상의 거리 클래식 콘서트를 펼치며 관객과 호흡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주말 저녁 신촌에서 펼쳐지는 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공연과 화려한 왈츠가 시민들에게 즐거움과 활력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며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서대문구가 오는 토요일인 16일 저녁 연세로 ‘차 없는 거리’에서 제4회 신촌 왈츠 축제를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해 축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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