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 서포터즈’ 발대식... 현장감 있는 정보 발 빠르게 전달

한국폴리텍대학 서울강서캠퍼스 재학생들이 학교 홍보를 위해 적극 나섰다. 이를 위해 강서캠퍼스는 7일 재학생 및 교직원 54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보 서포터즈’ 발대식을 가졌다. 사진은 발대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폴리텍대학 서울강서캠퍼스(학장 이두진) 재학생들이 학교 홍보를 위해 적극 나섰다. 강서캠퍼스는 7일 재학생 및 교직원 54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보 서포터즈’ 발대식을 가졌다.

이 대학은 최근 취업난 극복을 위해 기술을 배우려는 청년들을 배려, 홍보서포터즈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폴리텍이 운영하는 다양한 기술교육 과정과 학과를 이해하기 쉽게 널리 알릴 계획이다.

특히 수요자인 일반 국민들 눈높이에 맞춘 정보 제공을 위해 홍보 서포터즈는 현재 대학에서 기술교육을 받는 학생들로 구성했다.

이들은 무엇보다 SNS에 익숙한 세대들을 위해 온라인으로 정보를 전달한다. 서울강서캠퍼스에서 운영하고 있는 △정보보안과 △데이터분석과 △스마트금융과 등 다양한 학과에 대한 소개와 실습과정이 학생들의 목소리와 영상을 타고 원하는 이에게 생생하게 전달된다. 이로써 직업교육을 희망하는 자들이 SNS 홍보를 통해 간접경험은 물론, 보다 쉽게 자신의 적성에 맞는 교육과정을 선택 할 수 있다.

더욱이 고학력 청년구직자 대상‘하이테크과정’ 서포터즈들은 “주위의 많은 또래들이 이런 우수 과정 운영 여부를 잘 모르고 있다”며“우리들과 같이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청년들이 보다 빠른 직업교육 정보를 전달받아 원하는 일자리를 찾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두진 학장은 “서포터즈 활동에 자원해준 학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들이 전하는 생생한 정보를 통해 직업교육 수혜자의 폭을 확대시켜, 일자리 혜택을 많이 누렸으면 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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