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금융과, 4차 산업의 혁신적인 가치 창출
스마트금융과, 4차 산업의 혁신적인 가치 창출
  • 원금희 기자
  • 승인 2018.06.04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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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과 소프트웨어 개발기술 융합 ‘핀테크 분야 전문가’ 양성

정보통신과 금융의 융합... 핀테크(Fintech)
4차 산업 대표 기술 혁명... 새로운 직업군 창출
서울강서캠퍼스 하이테크 과정인 ‘스마트금융과’ 신설
국회, 관련 정부부처 신기술 위한 적극적 지원

전 세계적으로 핀테크 산업에 대한 투자 증가
금융회사 및 IT기업들 다양한 핀테크 기술 개발
블록체인 및 금융데이터 분석 등 기술인력 수요 급증
한국폴리텍대학 서울강서캠퍼스 스마트금융과 수업 장면.
한국폴리텍대학 서울강서캠퍼스 스마트금융과 수업 장면.

현재 대한민국은 금융과 정보통신기술의 융합을 일컫는 핀테크가 관련 분야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과거 오프라인 금융업의 온라인 확장 정도로 여겨졌던 정보통신과 금융의 만남은 이제 혁신적인 기술을 무기로 전통적인 금융업에 진출하려는 비금융 사업자들의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 이로 인해 금융 산업에 대한 재정의와 함께 새로운 시장 질서를 위한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다.

최근 정보통신기술(ICT)이 전통적인 산업에 급속히 접목되면서 과거와는 전혀 다른 혁신적인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그 대표적인 사례가 핀테크(Fintech) 산업이다.

특히 핀테크의 파급효과는 우리가 상상하는 것보다 훨씬 파괴적이라는 평가다. 미국에서는 향후 비금융사가 핀테크를 통해 기존 금융권 시장의 30% 이상을 잠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따라서 금융사뿐 아니라 다양한 사업자가 여러 형태의 핀테크 상품과 서비스를 내놓고 있다.

이렇듯 스마트 금융 시대에는 누가 얼마나 간편하고 편리한 금융 경험을 제공하는 플랫폼을 소유하느냐가 미래의 스마트 금융 시장의 패권을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한국폴리텍대학 서울강서캠퍼스는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맞춰 올해 스마트금융학과를 신설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는 직업군 창출에 주력하고 있다.

◆스마트금융과... 4차 산업혁명의 핀테크 분야 전문 교육

핀테크란 금융(finance)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정보통신기술을 기존 금융 산업에 적용, 간편하고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금융 서비스에는 송금, 결제, 자산 관리부터 개인 간 대출(P2P), 크라우드 펀딩(crowd funding), 인터넷 전문 은행 등이 있다.

이와 함께 핀테크 기반 기술인 블록체인(BlockChain)은
세계경제포럼(WEF: World Economic Forum)에서 선정한 10대 전략기술 중 하나로 지정됐다. 이는 전통적 금융 핵심인 공인시스템에 의지하지 않고 거래 신뢰성을 확보하는 분산형 데이터 저장기술이다

모바일을 이용한 간편결제 확산, 가상화폐인 비트코인(Bitcoin) 등장,
로보어드바이저(Robo-Advisor)등 이미 현실에서는 핀테크가 일상의 주류를 이룬다. 아울러 전 세계적으로 핀테크 산업에 대한 투자 규모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금융회사와 IT기업들은 다양한 핀테크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서울강서캠퍼스 스마트금융과는 핀테크(Financial+Tech) 관련 기술인 ▲웹 및 모바일 프로그래밍 ▲블록체인 활용 ▲금융권 빅데이터 활성화 ▲금융권 공동 플랫폼 등 4차 산업혁명을 대비, 현장에서 필요한 기술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김용진 기재부 차관이 스마트금융과 수업시연을 참관하고 있다. 현대페이 김병철 대표가 스마트금융과 학생들에게 강의를 하고 있다.
스마트금융과 학생들 수업 장면.

◆2년제 및 4년제 이상의 대졸자... 국책특수대학 최초 핀테크 분야 학과 개설

이 학과는 2년제 및 4년제 이상의 대졸자를 대상으로 1년 동안의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대부분의 학습내용이 영어로 이뤄진 학문으로 하이테크 과정에 속한다, 현재 26명의 1기 교육생들의 수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국책특수대학 최초 핀테크 분야 개설 학과다.

게다가 소프트웨어 업계 최고 전문성을 갖춘 교수진들이 프로그래밍 역량 강화를 위한 소그룹 지도와 최고의 실습장비 및 개발도구를 이용해 교육중이다. 또 MOU 기업 및 업계 전문가와 지속적인 교류를 갖는다. 여기에 경진대회 및 포트폴리오를 개발하고 개인별 밀착 지도를 실시하고 있다. 이로써 금융과 소프트웨어 개발기술을 융합한 핀테크 분야의 전문가 양성에 치중하고 있다.

스마크금융과 교육과정 이수 후 정보처리산업기사, 정보처리기사, OCJP, 데이터분석 준전문가(ADsP), SQL개발자(SQLD) 등의 자격증을 취득 할 수 있다. 이를 바탕으로 핀테크 관련 기업 또는 빅데이터분석 기업, 현대페이, 한국상용SW협회 등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기업에 취업이 가능하다.

주요 교육과정은 경제흐름에 부합: 핀테크 산업동향 및 SW업종의 이해를 돕는 ●4차 산업혁명과 핀테크(가상화폐)/ 프로젝트실습 강화: 포트폴리오 개발의 기술 활용을 돕는 ●프로젝트 실습 및 세미나(블록체인)/ 응용프로그래밍 개발: 어플리케이션 개발 기술력을 위한●모바일ㆍ웹 프로그래밍 및 파이선/ 기초기술 강화: IT개발에 필요한 필수 기초기술 교육을 돕는 ●운영체제 실습 및 데이터베이스 등으로 구성됐다.

◆국회, 정부, 관련 기업 적극적 지원... 신산업·신기술 분야 ‘직업훈련 강화’ 모색

국회와 관련 정부부처도 4차산업 혁명을 리드하는 신산업·신기술 분야의 직업훈련 강화에 본격 나섰다.

이를 위해 얼마 전 김용진 기재부 차관 및 관계자들이 서울강서캠퍼스를 방문했다. 김 차관은 스마트금융과 김효관 교수의 학과 브리핑을 듣고, 수업 시연을 참관했다. 이 자리에서 김 차관 및 관계자들은 이 학과의 향후 전망, 취업처의 연계성 등 사회 전반에 대한 접근성을 자세하게 검토했다.

김 차관은 “4차 산업혁명이라는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는 최첨단 하이테크 인력양성을 위해 변화와 혁신이 필요한 시기”라고 강조하며 스마트금융과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더불어 최근 환노위 소속 이상돈 국회의원도 스마트금융과를 방문했다. 이 의원은 금융데이터 분석 및 블록체인 등 4차 산업 기술교육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이어 향후 이 분야의 긍정적인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앞서 블록체인 선도기업인 현대페이 김병철 대표이사도 스마트금융과를 방문, 학생들을 대상으로 블록체인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김 대표는 어려운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례와 비유를 통해 비트코인의 동작원리와 생태계, 블록체인 활용가능성 등을 자세하게 소개했다.

이처럼 서울강서캠퍼스는 스마트금융과를 기반으로 하이테크 분야의 기술 교육을 강화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에 무게를 싣고 있다.

◆핀테크 기술의 세계적 보편화... 블록체인 및 금융데이터 분석 기술 인력 증가

스마트금융과는 학과의 전문성 강화와 인지도 상승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별도 개설된 네이버 카페를 통해 강의 자료 및 소프트웨어 코드를 공유한다. 이를 통해 네이버 카페를 지속적인 정보 교류의 플랫폼으로 확장한다. 무엇보다 취업처 경영진과 수시 면담하고 기업이 요구하는 인력을 산업현장에 적시에 공급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상시 업데이트하고 있다.

21세기는 핀테크 관련 기술이 인간의 모든 영역에 직ㆍ간접적으로 영향을 끼치고 있다. 따라서 핀테크 산업에 대한 투자 규모가 지속적으로 증가 하고 있으며, 금융회사와 IT기업들은 다양한 핀테크 기술 개발에 전력하고 있다. 시대적 흐름에 비춰 볼 때 블록체인 및 금융데이터 분석 관련 기술 인력은 전 세계적으로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황원용 학과장,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직에서 미래를 준비”

황원용 학과장.
황원용 학과장.

스마트금융과는 IT전공자가 아니어도 소프트웨어 개발이 충분히 가능하다. 하지만 소프트웨어 개발기술은 전문적인 교육 없이는 기초를 세우기 힘들다. 이에 우리 대학은 실무경험이 풍부한 교수진을 통해 실제 적용사례를 기반으로 한 기술 교육을 실습하고, 프로젝트 완성을 위한 과정을 집중적으로 학습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본인만의 기술적 노하우를 축적하고 이를 발전시키는 경험을 쌓는다.

더욱이 우리 학과는 일반 대학교 및 학원에서 익히기 어려운 빅데이터분석 플랫폼인 스파크와 블록체인 기술을 삼성전자 등 대규모 사이트에 적용했던 사례를 바탕으로 훈련시킨다. 이는 삼성SDS, LG전자 등 대기업 등에서 10년 이상 기술을 개발했던 교수진들이 실제 현장에서 사용하는 기술 스펙트럼을 실습환경에 동일하게 적용하기 때문이다.

현재 대학을 졸업하고도 원하는 취업처를 찾지 못한 많은 취준생들이 본 하이테크 과정과 같은 유망 학과에 도전한다면,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직에서 미래를 준비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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