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보행편의 및 대중교통 접근성 향상 기대

 

영등포구는 지하철 5호선 여의도역에서 서울국제금융센터(SIFC)로 이어진 지하보도를 파크원까지 연장하는 공사를 오는 2020년 완공을 목표로 착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하 연결공사가 마무리되면 지하철 이용객들의 보행편의 및 대중교통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며, 아울러 지역 상권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지하보도 연장뿐 아니라, 추가적으로 세부시설 공사도 진행되며,  △지하보행로 △지하광장 △지하도상가(19개소) △출입시설(2개소) △부대시설 등이 들어서 지하공간 이용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개착식 공법으로 가시설을 설치파게 되며, 통행불편을 최소화하고자 단계별로 진행될 계획이다. 총 사업규모는 면적 4,232㎡로 당초 363m였던 지하보도가 581m로 218m 연장되고 폭은 당초 16m에서 16~20m로 확대된다.

구 관계자는 “서울국제금융센터(SIFC)에서 파크원 간 연결 보도공사를 통해 시민들의 보행편의 및 접근성이 더욱 향상될 것이다.”며 “가시설 설치를 위한 차량 통제가 불가피한 만큼 공사기간 동안 시민들의 많은 양해와 협조를 당부드리며 구에서도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여의도 SIFC~파크원 지하보도 연결공사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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