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산업혁명 핵심기술 기술개발 및 인재육성 나서


성북구는 31일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한 ‘2018 지역 VR/AR 제작지원센터 구축 사업’에 선정돼 서울산업진흥원, 한성대, ㈜트러스트스튜디오 외 3사와 구성한 컨소시엄으로 4차산업혁명시대로 나아간다. 

우선, 전초 기지 역할을 할 '서울 VR/AR 제작지원센터'가 성북구 동소문로 지역에 전용 105평 규모로 조성되며 다앙한 관련 인프라를 쏟아부울 예정이다. 

이곳에는 콘텐츠 제작을 위한 산-학-관 공동 프로젝트 추진 지원, VR/AR 산업의 유기적 연계를 위한 전문 인프라 구축 지원, 마케팅 및 박람회 비즈매칭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이곳은 제작지원실, 레이싱존, 워킹어트랙션존, Test Demo존, 시뮬레이터존을 갖춰 스타트 기업 및 청년창업자가 상시적이며 자유롭게 신규 콘텐츠를 체험, 개발하도록 돕고 원스톱 센터를 통해 필요한 지원을 신속하게 제공할 방침이다. 

한편, 구와 함께 컨소시엄에 참여한 서울산업진흥원은 센터 구축과 사업을 주관하며, 한성대는 VR AR 기업의 발굴 및 육성을 프로그램을 담당한다. 

구 관계자는 “전국에서 대학이 가장 많이 소재한 지역적 특성으로 창의인재가 풍부한 만큼 <서울 VR/AR 제작지원센터>를 통해 더 많은 청년이 4차산업혁명의 핵심기술로 손꼽히는 VR/AR 분야로 도전하고, 관련 기술개발과 일자리까지 창출하는 효과가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성북구 서울VRAR제작지원센터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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