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도시 개발사업 및 구민중심 자체사업 다양하게 추진

자유한국당 송파구청장 후보 박춘희.

자유한국당 박춘희 송파구청장 후보가 현재 구에서 진행되고 있는 잠실종합운동장 개발, 성동구치소 이전부지 및 중앙전파관리소 등 대규모 도시 개발사업과, 구민중심의 자체사업을 다양하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박 후보는 임신ㆍ출산에서 육아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송파 행복드림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을 약속했다.

임산부 건강관리는 물론 신생아 케어, 보육 상담지원까지 한 공간에서 토털서비스 기능을 제공하는 송파구 육아네트워크 거점으로 조성될 전망이다.

아울러 육아정보 공유와 품앗이를 통해 부모의 돌봄부담을 경감할 수 있는 공공형 키즈카페인 ‘송파아이맘터’를 지역별로 조성,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건설에 주력, 이를 위해 송파구 관내 유휴시설이나 활동도가 낮은 공간을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무엇보다 박춘희 후보는 문정지구와 위례신도시 가용 부지를 주민복지와 이용편의를 위한 공간으로 조성하겠다는 공약을 내놓았다. 문정지구 내 공공지원 용지에 구 청사와 거리가 멀어 불편을 겪는 지역주민과 기업을 위해 종합민원실과 입주기업 지원 및 일자리 창출, 주민 사무 공간 등을 제공할 수 있는 구청 제2청사 건립이 핵심이다.

또 위례신도시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문화1부지에 체육문화 복합시설 건립도 본격 추진된다. 부지매입 등 사업예산은 구 자체재원과 함께 서울시, LH공사와 적극 협의해 외부재원 확보를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

이 외에도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인 방이동 운동장 부지 내 한국예술종합학교 이전 유치가 확정되면 방이동 유수지 일대 마스터플랜을 수립, 사유지 보상을 통한 재산권 제한을 최소화하고 성내천과 방이습지 주변을 생태공원화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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