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매실청 담그기와 칵테일쇼, 직거래장터 등 풍성

 

서대문구는 광양시와 함께 오는 6월 2일 광양 매실 축제를 마련하고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시민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매(OH! 梅)왔능가’란 캐치프레이즈 아래 열리는 이날 축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신촌 연세로에서 펼쳐진다.
광양의 특산물인 매실 생산(1차 산업)에 제조·가공의 2차 산업과 체험·관광의 3차 산업을 융합한 일명 6차 산업 활성화의 일환으로 축제가 기획됐다.

이날 매실에 관한 퀴즈와 4행시 짓기 등으로 ‘광양 매실 홍보쇼’가 열리고 매실을 통한 건강 증진과 다이어트를 내용으로 ‘버스킹’이 펼쳐진다.
매실청 칵테일쇼와 300여 팀이 참여할 매실청 담그기가 진행되고 매실 상품존, 매실 카페, 매실 디톡스존 등이 운영된다. 디톡스존에서는 매실주스를 시음해 보고 전문 강사들로부터 건강체조법을 배울 수 있다.

또한, 오는 6월 16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서대문구청 광장에서 ‘광양 매실 직거래장터’가 열려 시중 가격보다 저렴하게 매실 특산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또 매실 요리 체험이 진행되고 매실카페도 운영된다.

한편, 구가 이달 들어 연세로 ‘차 없는 거리’ 운영 시간을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로 확대함에 따라 이번 광양매실축제 준비와 개최에 따른 연세로 교통 통제시간의 변경은 없다.

 

서대문 신촌 연세로에서 오는 6월 2일 ‘광양매실축제’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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