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와 지방의회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 가져


강서구의회(의장 이영철)는 미래의 주역인 관내 초등학교와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2018 상반기 어린이 청소년의회' 행사를 가졌다.
이번 모의의회를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은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직접 체험하고 학습하는 기회를 통해 바람직한 민주주의적 의사결정 과정 및 토론문화를 배웠다. 

올해로 24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어린이·청소년의회에는 방화중학교, 마포중학교, 서울치현초등학교, 서울공항초등학교 등 총 4개 학교 12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모의의회의 진행과정은, 학생들이 본회의장에 입장해 먼저 의회 홍보 동영상을 시청하고 개회식, 5분 자유발언, 의안심의, 구정질문과 답변, 폐회의 마무리 순서까지 진행했다. 

참여했던 학생들은 “모의의회를 통해 구의원과 구청 공무원의 역할을 맡아 '서울특별시 강서구 학교 내 휴대폰 소지 및 사용 금지 조례안' 등을 직접 토론하고 표결해봄으로써 지방의회의 역할에 대해 조금이나마 알 수 있는 기회가 돼서 좋았다.”고 전했다.

이영철 의장은 “이번 어린이·청소년의회를 통해 학생들이 구의회를 직접 방문하고 체험함으로써 지방자치와 지방의회를 이해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라며, 오늘의 소중한 경험이 미래의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서구의회 모의의회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의회 정문 앞에서 기념촬영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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