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생업소 점검률, 위해식품 회수실적 등 고른 평가
전국 228개 기초자치단체 중 우수는 11개 기관

 


마포구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하는 2018년도 식품안전관리 우수기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전국 228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식품안전관리 분야 추진실적을 평가해 11개 기초자치단체가 최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마포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뽑혔다. 

구 관계자는 서울 자치구 중 식품접객업소가 두 번째로 많은 구임에도 불구하고 평가항목 전 부문에서 고르게 득점하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전했다.

특히, 위생업소 점검률, 위해식품 회수실적, 이물질 민원 처리실적 등에서 고른 평가를 받았다.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93명, 식품위생감시원 9명 등을 투입해 누적 총 2만6220개 업소에 대해 점검을 벌인 결과 685건의 미흡, 불량 상태를 적발하고 시정조치 및 행정처분 했다.
 
보건소 위생과장은 “날이 더워질수록 유통기한이 경과된 제품이나 보관, 포장 상태 등이 불량한 식품들로 인해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아진다.”며, “주민들에게 항상 안전한 먹거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관련 업소에 대한 위생 점검을 각별히 신경 쓰겠다.”고 말했다.

위생 점검 중인 마포구 식품위생감시원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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