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부터 재난안전, 응급처치 등 생애주기별 교육 진행

 


구로구는 모든 구민을 대상으로 재난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내달부터 찾아가는 안전교육 사업을 시행한다. 
기존의 어린이 중심에서 벗어나 전 연령대의 주민으로 확대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올해 교육은 오는 11월까지 직능단체, 경로당, 노인복지 시설 등 주민 대상으로 진행되며, 어린이와 주민은 지진, 화재 등 재난안전과 응급처치 교육이, 어르신은 낙상사고 등 생활안전, 재난안전, 응급처치, 교통안전 등 생애주기별 맞춤교육으로 운영된다. 

교육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누구나 각 동주민센터를 통해 신청하거나 구청 도시안전과로  접수하면 된다. 

구는 특히,‘안전 행복 도시 구로’ 를 조성하고자, 재난 시 행동요령 등을 담은 안전수첩을 제작해 배부한다. ‘안전 수첩’은 재난유형별 대처법, 응급상황 시 대처법, 서울안전앱 소개와 이용방법, 비상 상황 시 연락처 등을 담고 있다. 
아울러서, 매월 안전점검의 날(4일)을 맞아 각 동별 주민 대상으로 서울안전앱 이용 방법, 시민행동 요령 리플릿 배부 등 다양한 캠페인 활동도 펼친다. 

구 관계자는 “교육과 안전 수첩 등을 통해 주민들의 대응능력과 안전 의식이 높아지길 바란다”며 “재난 상황 실시간 알림과 위치기반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서울안전앱도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유용한 길라잡이다”고 전했다. 
    
  

구로구의 찾아가는 안전체험활동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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