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 제2선거구 이강식 시의원 후보 개소식
다양한 지역 현안 공약과 마곡 예산 약속

6.13지방선거 강서구 제2선거구(우장산동, 발산동, 화곡3동) 지유한국당 이강식 시의원 후보가 16일 오후 지하철 5호선 우장산역과 화곡역 사이 본인의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강서구의 발전을 위해 시의원에 출마했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특히 이날 개소식에는 자유한국당 강서구청장 김태성 후보도 자리를 함께하며 이 후보가 시의원에 당선되고 본인도 구청장에 당선되면 매우 큰 시너지가 있을 것이라며 지지를 호소하기도 했다. 또한 강서구 지역 내 많은 자유한국당 당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출마의 변을 밝히며 이 후보는 서울시가 마곡으로 많은 세수를 거둬들였다고 하는데, 강서구로 돌아오는 것은 없다며, 마곡으로 인해 발생한 서울시의 수익 중 최소 10% 이상은 다시 강서구의 발전을 위해 예산으로 돌아오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후보는 우장산동에 흔한 파출소가 없어 긴박한 범죄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는 점, 화곡역, 발산역, 우장산역 등에 부족한 에스컬레이터 확충, 발산역 인근 등의 공원화 계획이 사유지 문제로 주춤한 것을 해결해 예정대로 공원화 사업이 추진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강서구를 위해 해야 할 일들이 너무 많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생각한다”며 “이 모든 일들을 마음껏 추진할 수 있도록 지지를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건축 전문가인 이 후보는 한국자유총연맹 강서구지회장, 강서충청향우회 연합회 부회장, 연세-강서리더스아카데미 총동문회장, 강서구 장애인 체육회 이사 등을 역임했으며, 유엔 NGO 활동 및 국제교류 활동 등을 통해 오랜 기간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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