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사례 경진대회서 진화하는 생활민주주의 모델 호평

 

은평구는 행정안전부에서 개최한 ‘사회적 가치 구현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재정인센티브 5000만원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난 10일 서울정부종합청사 별관에서 개최됐으며, 국정 핵심 가치인 ‘사회적 가치’를 중심으로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고자 시행됐다. 

이에 구는 시민참여 분야에서 공론과 숙의를 통해 진화하는 생활민주주의 모델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참여예산 총회는 다양한 주민들 간 토론, 의사결정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인 원탁토론회, 란츠게마인데를 도입하여 시민참여에 있어 형식적 개방이 아닌, 실질적 참여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는 평가다.

사회적가치 구현 우수사례에 대한 평가 기준은 인권, 사회통합, 공동체, 상생협력, 시민참여 등 5개 분야에 걸쳐 진행되었다. 
전국 지자체에서 제출된 240여 건 응모 내용 가운데 서면심사와 온라인 국민 투표(4월 24~29일)를 통과한 38개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참여의 개념을 단순히 사업제안이나 투표방식에 있어서의 주

민참여가 아닌, 숙의 과정을 통한 민주적 의사결정의 책임성을 보장할 수 있는 단계로 확장하는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시민참여는 더욱 확대하도록 하겠다”이라고 밝혔다.

은평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사회적가치구현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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