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구청장 권한대행 중심 간부 직원 참여해
서대문구는 6.13 지방선거가 3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구청장 권한대행 체제가 가동됨과 동시에 간부 직원들이 자신이 맡은 2개 동을 주 1회 이상 순찰하며 현안을 살피는 현장 중심 행정에 나섰다.
현장 중심 행정을 펼치는 것은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행정의 일관성과 연속성을 유지하기 위한 조치라고 구는 전했다.
지난 14일에는 이충열 구청장 권한대행과 간부 직원들과 함께 모래내서중시장, 좌원상가, 가재울 5구역, 6구역 공사장, 신촌 박스퀘어 조성 현장, 불광천 등 모두 11곳을 방문해 안전, 청소, 환경, 시설 상태를 점검했다.
또 도로 파손상태, 노상적치물 정비상태, 생활쓰레기 처리상태, 불법 광고물과 현수막, 공
중화장실 관리 상태 등을 꼼꼼하게 살폈다.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사항들은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바로 조치하고 필요시에는 유관기관에 협력을 요청해 신속하게 정비, 보완한다는 계획이다.
이다인 기자
sisa2003@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