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리과정 수료식... 한식, 중식, 퓨전요리 등 다양한 요리 실습
옷수선DIY 과정 간담회... 최고의 교육환경 적극 지원

조리과정 수료식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강서캠퍼스는 ‘옷수선DIY 간담회’를 통해 교육과정의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한국폴리텍대학 서울강서캠퍼스(학장 이두진)가 여성 재취업의 길을 활짝 열어 놓았다.

서울강서는 지난 8일 오전 총 20명의 조리과정 학생들의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번 과정은 조리사 경력이 있는 경력단절여성이나 조리에 관심이 있고 취업을 원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한식, 중식, 퓨전요리를 비롯한 다양한 전통요리를 실습했다.

교육내용은 조리과학, 공중보건, 식품영양학, 전통조리실습, 한식조리실습, 중식조리실습, 취업대비 및 직무소양 교육 등 이며, 한식조리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이론과 실기를 병행, 100% 취업 지원을 위한 지속적인 상담도 실시한다.

최경문 교학처장은 격려사를 통해 “이번 교육과정이 여러분 삶의 밑거름이 돼 성공적인 인생 후반기를 설계하길 바란다”며 “우리 대학은 전 계층의 취업을 위한 프로그램 발굴·육성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음날 서울강서는 교내 대회의실에서 ‘옷수선DIY 간담회’를 갖고 교육과정을 위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건의사항 등 의견을 교환했다.

이 과정은 지난 3월 5일부터 오는 7월 19일까지 총 480시간 동안 교육이 진행된다. 학생들은 옷수선 전반에 걸친 실습을 통해 패션리폼분야 전문가로서 창업 및 취업에 도전한다.

이두진 학장은 “학생들이 최고의 교육환경에서 수업할 수 있도록 건의사항을 최대한 수렴해 적극 지원 하겠다”며 “우리 대학은 맞춤형 교육을 통해 기업이 요구하는 전문 여성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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