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사무소 개소... 주민, 정치인 등 수백명 참여 속 성료

자유한국당 양천구청장 강웅원 후보(뒷줄 왼쪽 세번째)가 지난 9일 오후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6.13지방선거 후보군들과 필승 결의를 다졌다.

 

자유한국당 양천구청장 강웅원 후보가 지난 9일 오후 3시 자신의 선거 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갖고 필승 결의를 다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문수 서울시장 후보, 김용태, 김승희 국회의원을 비롯해 수 백명의 지역주민이 함께했다.

강 후보는 이 자리에서 “이번 선거에서 죽을힘을 다해 반드시 승리해, 양천에 혁신의 바람을 일으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목동 아파트 재건축 지원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이후 문화 휴식 공간 조성 △서부트럭터미널을 서울 서남권 산업 및 문화 거점으로 육성 △주민과 직접 만나는 민원의 날 운영 △패션, 화장품 메카 목동로데오 거리 활성화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무엇보다 강 후보는 지난 8년간 김용태 국회의원의 정책기획국장으로 활동하며 ‘민원의 날’을 통해 구민과 소통해 온 준비된 후보다.

특히 그는 “위로부터의 변화가 아니라 아래로부터의 변화, 협치를 통한 양천의 도약에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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