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사무소 개소... 주민, 정치인 등 수백명 참여 속 성료
자유한국당 양천구청장 강웅원 후보가 지난 9일 오후 3시 자신의 선거 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갖고 필승 결의를 다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문수 서울시장 후보, 김용태, 김승희 국회의원을 비롯해 수 백명의 지역주민이 함께했다.
강 후보는 이 자리에서 “이번 선거에서 죽을힘을 다해 반드시 승리해, 양천에 혁신의 바람을 일으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목동 아파트 재건축 지원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이후 문화 휴식 공간 조성 △서부트럭터미널을 서울 서남권 산업 및 문화 거점으로 육성 △주민과 직접 만나는 민원의 날 운영 △패션, 화장품 메카 목동로데오 거리 활성화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무엇보다 강 후보는 지난 8년간 김용태 국회의원의 정책기획국장으로 활동하며 ‘민원의 날’을 통해 구민과 소통해 온 준비된 후보다.
특히 그는 “위로부터의 변화가 아니라 아래로부터의 변화, 협치를 통한 양천의 도약에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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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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