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0억원 규모 사타파나 은행 본점 신축

캄보디아 사타파나 은행 본점 신축 공사 조감도.

롯데건설(대표 하석주)은 5월 1일 일본 마루한 그룹이 발주한 570억원 규모의 캄보디아 사타파나(Sathapana) 은행 본점 신축 공사를 수주했다. 이 공사는 지하4층-지상19층, 연면적 33,135㎡ 규모로 금년 5월 중 착공하여 2020년 7월 준공까지 약 26개월이 소요될 예정이다

이번 공사 현장은 금융권 및 대사관들이 밀집한 프놈펜 노르돔 대로(Norodom Blvd)에 위치해 있다.  이 은행은 일본 마루한 그룹이 인수 했으며 캄보디아 금융 경제에 중추 역할을 하고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경쟁사와 차별화된 가치 분석에 힘쓰고, 수차례 현지조사를 통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한 것이 이번 수주 성공 요인”이라며 “이번 캄보디아에서의 첫 수주를 발판으로 삼아 향후 동남아지역에서 당사의 인지도와 현지화를 제고, 공공 및 민간 입찰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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