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 편집디자인 중심, 출판 전 과정 교육

최고 수준의 커리큘럼으로 출판전문인 양성
교육비, 실습재료비, 식비 전액 무료+훈련 수당 지급
중견기업 홍보팀 등 다양한 취업처 확보

 

한국폴리텍대학 서울강서캠퍼스 편집디자인과 학생들과 교수진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출판편집디자인과... 독자의 눈높이에 맞춘 텍스트 편집과 다양한 레이아웃 연구ㆍ개발

출판편집디자인은 주로 책자 형식의 인쇄물을 시각적으로 구성, 독자에게 정보를 적절히 제공하기 위한 시각 디자인의 한 분야다. 즉 디자인은 책의 지면을 디자인하는 의미뿐만 아니라, 독자의 독서 행위를 고려하면서 글과 사진, 일러스트레이션, 책의 구조적인 디자인, 인쇄와 제본 방식을 결정하는 포괄적 디자인 행위를 말한다.

자세하게 살펴보면 출판편집디자인은 사회문화적 환경의 변화와 기술과 매체의 다양화에 따라 잡지, 신문, 책, 브로슈어 등 다양한 인쇄물로 범위가 확대되고, 편집 디자인의 의미 역시 확장됐다. 일반적으로 신문 디자인(newspaper design), 잡지 디자인(magazine design), 책 디자인(book design), 브로슈어(brochure), 카탈로그(catalogue) 등의 소형 인쇄물 디자인(small printed design) 등의 분야로 구분된다.

한국폴리텍대학 서울강서캠퍼스 출판편집디자인과는 창의적인 저작물을 문자와 그림, 사진, 색상, 여백 등의 요소들을 조화롭게 구성, 종이책이나 전자책 형태의 출판물을 생산한다. 기존의 책은 텍스트 전달이 중요했지만 최근에는 편리함과 읽기의 다양성을 추구하는 독서 인구가 늘어나고 있다. 이에 발맞춰 스마트폰보다 가벼운 작은 문고본 도서부터 매달 레시피를 추가할 수 있는 바인더 제본의 요리책까지 다양한 형태의 책자를 선보인다. 여기에 수많은 종류의 전자책도 등장한다.

이렇듯 서울강서캠퍼스 출판편집디자인과는 독자의 눈높이에 맞춘 텍스트 편집과 다양한 레이아웃을 연구ㆍ개발한다. 더욱이 출판인으로서 필요한 인문학적 소양을 갖추도록 인성 교육도 세심하게 배려한다. 이 모든 부분의 조화로운 구성과,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는 커리큘럼으로 출판전문인을 양성하고 있다.

◆만 15세이상 누구나 지원... 관련 자격증 취득 후 신문사, 광고 기획사, 출판사 등 취업

서울강서캠퍼스 출판편집디자인과는 국내 유일 편집디자인을 중심으로 출판 전 과정을 배울 수 있는 학과다. 또 출판사에서 원하는 맞춤형 출판인을 양성하기 위해 편집디자인 분야 실습에 치중하고 있다. 여기에 출판기획, 출판편집 등의 개념 이해를 위한 이론 강의에 중점을 둔다.

이 대학 출판편집디자인과는 만 15세 이상의 중학교 졸업생 이상은 누구나 입학이 가능하다. 무엇보다 교육비, 실습재료비, 식비 등 전액 무료로 제공된다. 여기에 매월 훈련수당 및 교통비가 지급되며, 국가기술자격검정 필기시험은 70% 이상 교육 이수자는 면제된다.

교육과정은 전문기술 과정과 하이테크 과정으로 나뉘며, 하이테크과정은 인문사회계열 초대졸 이상의 학력 소지자만 지원 가능하다.

세부 교육과정으로 ▲기초기술교과(이론)는 편집디자인론, 색채학, 출판제작, 출판편집, 교정교열, 미래산업과 기술동향 ▲전공교과 교육과정은 편집디자인실기, 그래픽디자인실기, 포토디자인실기, 레이아웃 디자인실기, 그래픽디자인 실무, 출판디자인 실무, ▲특화 전공실습과정은 소프트웨어활용 및 코딩, 광고디자인 실무, 편집레이아웃 기법, 패키지 디자인, 출판캘리그라피, 문제원형실습, 전자책 제작, 출판제작실무, 프로젝트 실습, 문제원형실습 등을 학습한다.

이 학과는 국가공인 자격증인 전자출판기능사와 컴퓨터그래픽스 운용기능사, 국가공인 민간자격증인 GTQ 그래픽 기술자격(포토샵), GTQ 인디자인, GTQ 일러스트레이터 등 졸업과 동시에 5개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다.

특히 모든 자격증이 1년 동안의 교과 프로그램과 연계돼 학생들 대부분은 1인 1자격증을 취득하고 80% 이상의 학생들은 ‘전자출판기능사와 컴퓨터그래픽 운용기능사’ 등 2개 이상 자격증을 취득하고 있다.

따라서 출판편집디자인과 학생들은 1년의 교육과정 수료와 자격증 취득을 통해 출판사 및 신문사, 광고 기획사, 디지털 인쇄 및 대형 인쇄사 등에 취업한다.

출판편집디자인과 학생들 작품.

 

◆시대적 트렌드 수용... 텍스트와 이미지가 필요한 모든 분야로 진출 가능
 
현재 종이책의 수요는 점점 줄어들고 있지만 비문학 및 아동도서, 교재시장은 꾸준히 활성화 되고 있다. 아울러 이를 수용하는 독자의 개성 또한 다양해지고 있다. 이에 독자의 눈높이에 맞추고 OSMU(One Source Multi Use)처럼 하나의 콘텐츠를 다양하게 활용하기 위한 아이디어가 필요한 시점이다.

이를 위해 출판편집디자인과는 모든 변화의 기본인 레이아웃에 대한 충실한 교육과 다양한 편집디자인을 배울 수 있는 ‘인디자인, 쿼크익스프레스, 한글편집’의 효과적인 베이스 작업이 가능토록 교육한다.

이와 함께 2학기에는 전자책 제작에 대한 수업을 진행, 이 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들의 진로를 넓혀줄 계획이다. 또 소프트웨어 및 코딩을 활용한 동영상 및 홈페이지 제작에 집중, 중견기업 홍보팀 등의 취업처를 강화할 방침이다.

무엇보다 이 학과는 출판사나 신문사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인쇄물, 소책자물, 패키지디자인, 특수인쇄, 굿즈, 웹디자인, 전자책 등 텍스트와 이미지가 필요한 모든 분야로 진출이 가능하다.

◆각 분야로 취업... 전문 기술인으로서 자신의 능력 발휘
 
2017년 졸업생 정OO 학생은 이 대학 입학 전 자신이 꿈꿨던 취업처가 있었다. 하지만 그녀는 컴퓨터 활용 편집기술 능력이 부족해 원하는 취업처에 입사하지 못했다. 이에 그녀는 서울강서캠퍼스 출판편집디자인과에 입학, 학교행사 및 과제, 프로젝트에 적극적으로 참여했고 부족했던 편집 기술에 노하우를 쌓았다. 더불어 1년 동안의 교육과정을 성실히 이수, 자신이 원했던 취업처에 당당히 합격했다. 현재 그녀는 촉망받는 출판편집전문가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이와 함께 2018년도 졸업생들은 ㈜넥서스, ㈜시대고시기획, 올림출판사, 니케북스 등 탄탄한 중견 출판사뿐만 아니라, 니케북스, 비비미디어, 뿔미디어 등 전자책과 웹진등을 생산하는 출판사에 고르게 취업했다. 이 외에도 일간경기, 시민일보 등의 신문사, 킨코스코리아, 오피스넥스 등 디지털 출력실과 대형회계법인의 자회사인 파란행복주식회사에서 인쇄업을 담당하며 전문기술인으로서 자신의 몫을 감당하고 있다.
 

◆차재영 학과장, “출판편집에 뜻이 있는 누구에게나 길잡이가 되어 준다”

차재영 학과장.

우리 학과는 ‘마음만 있으면 모든 것이 가능하다’는 긍정의 모토로 교수와 학생 간 찰떡 호흡을 자랑하는 가족 같은 분위기다. 특히 모든 기자재가 갖춰져 있어 원고, 기획, 편집, 편집디자인, 디지털 인쇄, 재단, 제본의 전체공정이 학과 내에서 가능하다.

또 출판사 취업을 원하는 모두에게 편집디자인 기초부터 전자책 제작까지 수준 높은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특히 취업한 졸업생들의 회사 적응을 위해 SNS로 소통하고, 교수들이 직접 회사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듣고 함께 고민한다. 여기에 지속적인 학생들의 취업처 관리와 첫 직장을 이직한 학생들의 재취업을 돕는다.

우리 대학은 출판편집디자인에 뜻이 있는 학생들을 전문 기술인으로 성장시켜 사회에서 각자의 능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누구에게나 문을 활짝 열어 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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